‘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겸 ‘제11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 개최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1/12/07 12:14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겸 ‘제11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 개최

제20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오는 12월 7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제11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된다.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선진 대한민국을 주제로, 재외동포사회를 대변하는 재외동포언론인들이 국내외 직면한 사회, 정치, 문화, 경제 현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이용해 전 세계 회원사들이 참석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1회 세계한인언론인 국제심포지엄은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후보에게 750만 재외동포정책을 묻는다”, “재외동포언론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주제로 재외동포사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동엽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대한 주변 국가의 시각’을 주제로 강의하며, 박정호 명지대 교수가 ‘대한민국 공공외교 및 국제개발협력사업 현황과 재외동포사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한인언론인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외교부 김완중 재외동포영사실장,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국민의힘 재외동포위원장 김석기 의원과 박진 의원 등 재외동포 정책을 관장하는 정치인을 비롯 유관기관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으로 축사를 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여익환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대회와 관련,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역 지침에 준하여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외동포언론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변화에 대응하며 생존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인 만큼 정부와 국회 및 유관기관도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시점” 이라고 전했다.

세계한인언론인협회는 전 세계 40여개국 12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글 매체를 주로 사용하는 글로벌 재외동포언론사 네트워크이다.